분류 전체보기99 식물을 키우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 병해충을 만났을 때 식물을 키우면서 가장 당황스럽고 힘든 순간이 있다면 아마도 건강하게 잘 자라던 식물에게 병해충이 생겼을 때가 아닐까 싶다. 나 역시 처음 식물 키우기를 시작했을 때 이런 경험을 해본 적이 있다. 처음에는 햇빛과 물만 잘 주면 식물이 무럭무럭 잘 자랄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 날 보니 잎사귀가 구멍이 나 있거나, 흰색 작은 벌레가 돌아다니거나, 잎 뒷면에 점 같은 것들이 보이는 걸 발견하게 되었다. 그때는 무슨 일인지도 몰라서 검색을 해보다가 '진딧물' '깍지벌레' '응애' '총채벌레' 같은 이름들을 처음 접하게 됐다. 식물에도 병이 생기고 벌레가 꼬인다는 사실이 그때는 꽤나 충격적이었다.처음 겪었던 병해충, 그리고 무작정 약부터 찾았던 나처음에는 너무 당황해서 무조건 인터넷에서 파는 약품부터 찾아봤다. .. 2025. 4. 14.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99 다음